또와농원

(10) 기능성 작물과 효소 만들기 (야콘) 소위 약초와 같은 기능성 작물은 절대로 화학비료를 주지 말고 퇴비만으로 키워야 한다. 더구나 농약은 금물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해충이나 질병이 그리 심하지 않다는 점이다. 몇 년 전 어느 농가에서 야콘을 소개하는데 화학비료 없이 완전 무..

(9) 적재적소(適材適所)의 원리 어느 조직이든 인사관리는 중요한 경영의 한 축이다. 인사관리의 핵심은 물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무 성격에 대한 분석이 선행된다. 그 다음에 인재마다 어떤 특장이 있는지를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인재를 ..

(8) 해바라기에게 내린 특명 해바라기 역시 꽃이다. 꽃은 벌을 부르고 벌은 농작물의 수정을 돕는다. 특히 해바라기는 꽃의 쓰임새 뿐 아니라 씨앗의 효능이 탁월한 작물이다. 뇌졸중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힐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다. 그런데 문제는 씨의 껍..

(7) 농장의 조경 농장 주변을 꽃으로 장식하니 정원 기분이 난다. 기왕이면 조경과 농사가 어울리는 조합을 찾고 싶었다. 즉 농사에 도움이 되는 꽃을 심는 것이다. 농장 주위 둑의 경사지는 대개 잡초가 차지한다. 잡초를 이기려면 키도 적당히 크면서 꽃이 오래가야 좋을 듯싶다. 그래서 ..

(5) 네 가지 관리 대상 전원은 말 그대로 밭과 정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전원관리는 바로 밭과 정원을 따로 떼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자세히 살펴 보면 밭과 정원에는 네 가지 대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이것을 편의상 다음과 같이 분류..

(5) 작부 체계를 정하는 요령 작부체계란 기후조건과 지력유지를 고려하여 재배 순서를 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즉 구체적으로는 주어진 농지 내에서 어떤 작물을 어디에 심을지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연작을 피해야 하므로 새해에는 어느 밭에 무엇을 심을지 매년 구상을 해야 한다...

(4) 전원에서 꼭 필요한 두 가지 식물 전원생활을 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위험에 직면할 수가 있다. 비단 전원생활이 아니더라도 야외에 나갔다가 독충이나 뱀에 물리는 불상사도 종종 발생한다. 또 여름 날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도시에서와 달리 전원생활은 응급조치를 먼..

(3) 영농 지식을 얻는 방법 처음 농사를 짓겠다고 나선 작물은 감자였다. 3월 중순이면 파종을 하게 되니 당연히 첫 재배 작물이 된 것이다. 그런데 경기 북부는 추운 지역이라 서리가 늦게 까지 내리는 경우가 있다. 어떤 작물도 싹을 틔우려면 온도가 맞아야 하는데 지온이 낮으면 냉해를..

(2) 등록하거나 신청해야 할 것들 1) 농지 원부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등록하거나 신청할 것들이 있다. 우선 농지원부를 신청해야 한다. 지목과 상관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땅에 대해 지자체에 신고하는 행위다. 내 경우는 면사무소 산업계에 가서 절차를 마쳤다. 만..

제 4 부 <전원 농가> (1) 전원 농가의 특성 귀농이 늘면서 용어 사용에 대한 구별이 필요해졌다. 은퇴자들이 귀농을 하지만 실제 농사 규모가 적어 과연 농업에 종사하는 직업인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어쩌면 단순히 시골로 이사한 귀촌에 불과한 형태라고 보는 것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