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조 |
 | |
| |
유기농 대두(organic soybean)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경우 잡초 관리에 있어 상대 작물(inter-seeded companion crop)로서 호밀(winter cereal rye)을 대두 이랑 사이에 심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Michigan 대학 Michigan Agricultural Experiment Station(MAES)에서 보고되었다.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 잡초 제거를 위해서는 갈래(tine)가 달린 경운기를 사용하는 방법(mechanical cultivation)만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 방법은 토양 침식을 유발시키고, 토양 조직을 약하게 하는 문제가 있다.
유기 농작물 재배 농민들은 유기 시스템과 맞물리면서도 토양의 품질 특히 토양 구조에 긍정적 효과를 갖는 새로운 잡초 제거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MAES의 작물 토양 학자인 Kurt Thelen은 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기 대두 재배에 있어 대두와 함께 호밀을 심는 방법(interseeding winter cereal rye)이 잡초 관리에 도움이 되는가를 시험하기 위해 두 종류의 재배 시스템(planting systems)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Thelen 연구팀은 대두 재배에 있어 호밀을 함께 심어주는 것이 대두의 수율 증가와 더불어 대두 재배지에서의 잡초량 감소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랑의 간격이 76-센티미터인 유기 대두 생산 시스템에 있어서는 호밀의 성장을 종결짓기 위해 기계 경운이 유효한 방법이나 이랑 넓이가 19-센티미터인 조파 시스템(drill-planted systems)에 있어서는 잡초 제거를 위해 함께 심은 호밀의 성장을 효율적으로 종결지을 수 있고, 아울러 수분 스트레스와 연관된 문제들(moisture-stree related concerns)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Agronomy Journal 1-2월호에 보고된 내용이다.
등록날짜 2004/01/28 출판일 20040127
정보출처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04-01/asoa-uac012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