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일반 농작물

[스크랩] 수박재배 에요,

예농 2005. 12. 5. 14:11

정식 10일전에 심겨질 포장에 기비, 석회 및 퇴비 등을 넣고 경운작업을 한 후 최소한 정식 1주일 전에는 멀칭을 하여 지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은 지온이 12℃이상이면 가능하지만 최소한 15℃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 활착촉진에는 지온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정식후 수일간은 터널을 밀폐하여 기온을 높이고 지온을 확보하여 활착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정식후 온도는 비교적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활착 및 초기생육을 좋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생육초기의 주간온도가 40℃이상의 지나친 고온은 피해야 한다.

정식

정식하기 2∼3일전에 충분히 물을 주었다가 뿌리 부분의 흙이 부서지지 않도록 육묘포트에서 조심스럽게 뽑아내어 정식한다. 정식에 알맞은 묘의 크기는 접목후 30∼45일 정도 지나 본잎이 3∼5매일 때가 적당하다. 정식은 바람이 없고 맑은날을 택하여 하는 것이 몸살을 줄일 수 있으며 가능한한 얕게 심는 것이 병의 발생을 줄일수 있다. 정식후에는 23∼28℃ 정도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뿌리의 활착에 좋다.

재식거리

재식거리는 목표로 하는 덩굴수와 착과수에 따라서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 2덩굴 내지 3덩굴을 유인하여 1과를 착과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2덩굴 재배의 경우는 포기사이를 30∼50cm정도로 하고 3덩굴 재배시에는 45∼60cm 정도로 하여 재배하면 된다. 이랑폭을 2.2∼2.5m 하고 포기사이를 45cm로 할 경우 10a당 880∼1,000여주가 소요된다. 최근에는 비가림재배시 아치형의 지주를 세워서 재배하는데 이 작형은 이랑폭을 2m로 하고 포기사이를 40m로 하여 10a당 1,250주까지 밀식하여 재배하고 있다.

출처 : 텃밭채소가꾸기동호회
글쓴이 : 봄날이오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