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토종벌

[스크랩] 분봉군 수용하기

예농 2009. 3. 25. 22:07

여기에 올리는 분봉군 수용방법은 제가하는 수용방법 입니다.

수용방법은 봉주들 마다 틀리지만 제가해본 결과로 지금 이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수용율이 높았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 확실한것은 자루망에 가두어 지하실에 하루를 가둔 후 지금처럼 수용하면 안착율은 더욱 높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방법도 안착율 99%입니다.   

 벌통을 안칠 받침돌을 블럭으로 놓습니다. (4인치나 6인치) 그리고 올해부터는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하여 지금과 같이 비닐로 블럭을 덮은후 벌통을 놓기로 했습니다.

 

 분봉나온 벌통 상단을 한칸 잘라 분봉군 수용통 맨위에 올려줍니다.

 

 뒤집어 놓고 본 모습입니다.

 

 작년부터 윗 뚜껑은 굴피껍질로 덮습니다. 수분방출을 위해......

 

 

 수용할 벌통 완성사진 입니다. 맨윗칸 벌집밑으로 두칸은 사용하던 벌통 그리고 맨밑에 좌대 그렇습니다. 보통 빈칸을 3개 놓고 수용하는데 요즘은 아직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은관계로 빈벌통은 2개를 넣었습니다. 그래도 좌대를 포함 빈공간은 3칸인 셈이죠.

 

 좌대문을 열고 멍덕에 붙은 벌을 비스듬히 갔다가 붙여줍니다. 오늘은 그냥 넣었지만 좌대 안쪽으로 꿀이나 설탕물을 분무하고 넣으면 더 잘들어가죠

 

 한참 기어들어가는 모습입니다. 1/3이나 절반정도 들어가면 여왕벌이 따라들어 갑니다. 이때부터는 멍덕을 소문앞에 �혀놓아도 잘날아 들어가죠 한가지 주의할점은 벌통앞에 터는 경우도 있는데 해가 있을때는 벌들이 날아오르면서 여왕도 같이날아 나무에 붙는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벌들이 모두 들어가고 나면 소문을 닫아 줍니다. 어떤분들은 멍덕을 그냥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보다 지금처럼 넣으면 수용율도 높고 또 여왕벌 유무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소문으로 기어들어간 벌은 도거율이 낮습니다.(제 경험으로) 

출처 : 토종벌과 함께
글쓴이 : 초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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