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대신 과산화수소로 시설작물 병해충 잡는다” | |||
2005년4월25일자 (제1755호)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 |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과채류를 수확하기 전에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살포하면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산화수소농법이란 용어로 명명된 이 기술은 과산화수소를 반드시 엽면 살포하고 7∼10일 간격으로 살포주기를 지키면 방제가가 높은 친환경기술로 고품질 안전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과산화수소의 순도는 30∼35%로 생육정도에 따라 물1ℓ에 과산화수소 10∼17㎖를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된다. 딸기 잿빛곰팡이·고추 탄저병·오이 흰가루병노균병 발생을 억제한다. | |||
<최상기 기자> |
---------------------------------------------------------------------------------------------------------------
송형일 기자 = "상처난 손에 바르는 소독약인 과산화수소가 농작물의 만능(?) 해결사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소독약의 대명사로 불리는 과산화수소(過酸化水素)가 딸기와 오이, 고추 등 시 설원예의 병해 방제와 우량묘 생산 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에따라 이 과산화수소를 친환경 농업에 적극 적용하도록 일선 농가를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 와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도 농기원은 농진청 산하 원예연구소와 함께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나주와 영광, 장성 등 도내 시설원 예 농가와 육묘장 등에서 과산화수소의 활용과 관련된 연구를 집중적으로 했다.
이 결과 과산화수소를 50배 희석시켜 딸기의 고질병인 쟂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일주일 간격으로 2차례 방제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과산화수소 농법으로 오이를 재배한 결과 수확량도 4천886kg(300평)을 생산, 일반 재배의 경우 4천20kg 보 다 21% 늘었다. 오이의 고품질 상품화(上品化) 비율도 일반 재배때 보다 16% 포인트 높았다.
이 농법은 잎과 줄기에 희석된 과산화수소를 7-10일 간격으로 뿌려 약제가 자연스럽게 스며 들도록 하는 방 식이다. 또 이 농법을 사용할 경우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3℃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어 여름철 파프리카 재배 에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 산포 육묘장에서 시험재배한 고추 모종도 일반 모종에 비해 과산화수소 살포 모종이 줄기는 굵은 반 면 키는 작아 튼실했다.
도 농기원 차성충 연구사는 "과산화수소는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이 가능하 다"며 "특히 곰팡이류의 병해에 강한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과산화수소는 무색의 액체로 산화 작용(酸化作用)이 강하고 소독제나 표백제, 로켓의 연료 등 다양한 용도 로 쓰이고 있다. 단 공업용 과산화수소를 구입할경우 소독용 과산화 수소보다 농도가 높기 때문에 500배로 희석해야 합니다. nicepen@yna.co.kr (끝)
---------------------------------------------------------
한국농어민신문 2005-4-25
“농약 대신 과산화수소로 시설작물 병해충 잡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진들이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딸기의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농법'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를 딸기나 오이, 착색단고추 등 시설재배에 활용해 농약 없이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예방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과채류를 수확하기 전에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살포하면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산화수소농법이란 용어로 명명된 이 기술은 과산화수소를 반드시 엽면 살포하고 7∼10일 간격으로 살포주기를 지키면 방제가가 높은 친환경기술로 고품질 안전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과산화수소의 순도는 30∼35%로 생육정도에 따라 물1ℓ에 과산화수소 10∼17㎖를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된다. 딸기 잿빛곰팡이·고추 탄저병·오이 흰가루병노균병 발생을 억제한다.
한국농어민신문 2005-4-25
“농약 대신 과산화수소로 시설작물 병해충 잡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진들이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딸기의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농법'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를 딸기나 오이, 착색단고추 등 시설재배에 활용해 농약 없이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을 예방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과채류를 수확하기 전에 포장에서 1주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과산화수소 희석액을 살포하면 병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산화수소농법이란 용어로 명명된 이 기술은 과산화수소를 반드시 엽면 살포하고 7∼10일 간격으로 살포주기를 지키면 방제가가 높은 친환경기술로 고품질 안전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과산화수소의 순도는 30∼35%로 생육정도에 따라 물1ℓ에 과산화수소 10∼17㎖를 희석해 1주일 간격으로 엽면살포하면 된다. 딸기 잿빛곰팡이·고추 탄저병·오이 흰가루병노균병 발생을 억제한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농욱 원글보기
메모 :
'전원생활 > 농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여름철 방울토마토 보약 과산화수소 -과산화수소농법. (0) | 2010.09.13 |
---|---|
유기농 교육에서 얻은 정보 (0) | 2010.07.11 |
[스크랩] 러시아식 종자처리로 강한 고추묘 생산(조영상/자닮사) (0) | 2010.02.27 |
[스크랩] 종자 소독에 마늘 생강이 좋다(조영상/자닮사) (0) | 2010.02.27 |
[스크랩] 천연자재, 이렇게 걸러 쓰세요(조영상/자닮사) (0) | 200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