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약,특용 작물

[스크랩] 산마늘에 대한것

예농 2009. 8. 20. 12:22

산마늘 신청 하시는 분

 

영광님 20               참사랑님 30            파랑새님 10         풀네음님 20          닥풀님 20

진한사람님 20          왈구님 10              모악산님 20         쫑쫑님  20            야생화 사랑님 20

종이꽃님 10            바위섬님 20            아이조아님 10      자매님 20             마당놀이님 20

채석강님 20             푸른산님 50

 

 

계좌번호 농협 501075-52-055166 김복철(영광)지역장 앞으로

 

개당 750원입니다.

 

부안에서 가져 가실분 (영광님집에서) (내일오후에 오세요)

 

영광님, 채석강님, 왈구님, 바위섬님, 마당놀이(배급완료)

 

정읍에서가져 가실분 (들꽃분경님집에서) (모래 시간이 되시는 분 오세요)

 

야생화사랑님, 종이꽃님, 파랑새님,

 

나머지는 모악산에서..

 

진한사람님, 풀네음님, 닥풀님, 모악산님, 자매님,

참사랑님,  쫑쫑님, 아이조아님, 푸른산님

 

산마늘은 포토에 하나씩 식재되어 있습니다.

 

자료들

 

 

 

 


높이 15∼30cm. 여러해살이풀. 꽃대가 높이 50∼70cm까지 자람. 비늘줄기를 가짐.
길이 20cm, 너비 6∼8cm의 달걀 모양. 나란히맥.
잎자루의 아래쪽이 잎집으로 변해 줄기를 싸고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함.
5∼7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핌.
긴 꽃대 끝에 지름 5∼6mm의 작은 꽃이 모여 공 모양의 산형꽃차례를 이룸.
삭과. 거꾸로 된 심장 모양으로 8∼9월에 익음. 씨앗은 검은색.
양파와 비슷한 모양의 땅속줄기.

식용, 약용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 등 높은 산에서 자생하며 특히 울릉도에 큰 자생지가 있다.
울릉도 사람들은 산마늘로 떡을 해먹기도 한다. 이른봄 산골 마을 장터에서 할머니들이 산마늘을
캐어 내다 파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식용하며, 꽃이 피면 맛이 쓰고 독성이 있기
때문에 5월 이후에 파는 산마늘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 비늘줄기는 붉은색 껍질로 싸여 있는데,
주로 이 부분을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잎과 줄기로는 김치나 장아찌를 해 먹으며, 최근에는
쌈채소로도 인기가 높다.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 실험을 통해 입증돼 요리할 때 천연 방부제 및 살균제로 사용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지난해 4월 강원도농촌진흥원 평창산채시험장에서 발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산나물에는 다른 산채에 비해서도 가장 강한 항균기능을 갖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는 산채류에 포함돼 있는 항균성분의 효능을 밝혀내기 위해 산마늘, 곰취, 참나물, 곤드레 등 4종을 에탄올 추출법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산마늘의 줄기와 잎에서 추출된 고형분은 식중독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세균활동을 막는 생육저지 원(클리어존)의 범위가 곤드레 1.1~0.9㎝, 곰취 1.1~0.85㎝, 참나물 0.9~0.8㎝인데 비해 1.3~1㎝로 가장 효과적이다.

이 실험을 이끈 김시창 책임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독성의 위험이 있는 인공방부제 대신 산채 류나 그 추출물을 천연방부제로 활용하는 방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성분분석 실험에서는 산마늘의 잎과 향에서 설파인 계통의 유효 성분이 있음이 밝혀졌다. 항생제 등으로 사용되는 설파인계 천연성분이 있다는 것은 산마늘이 예로부터 특히 위염이나 감기 치료와 이뇨제 등으로 이용돼온 과학적 근거가 될 수도 있다. 나아가 산마늘에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일부 학자들은 산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해 연구를 벌인 결과 산마늘이 암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리는 데 유효하며, 특히 방광암 세포의 기능을 56%까지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효과도 나타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식품임이 밝혀졌다.

산마늘은 이밖에 건강에 좋은 여러 종류의 영양성분들을 갖고 있다.
산마늘에는 비타민 A가 풍부히 들어있다. 비타민 A는 눈의 건강, 시력과 관계가 있다.
비타민 C뿐 아니라 비타민 생성물질(프로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고 비타민 B1, B2 그리고 비타민 B의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과 항 혈전작용 물질이 들어있어 기능성식품, 의약품 원료로 사용된다.

산마늘 성분 대부분은 수분(91.9%)이다. 100g당 20칼로리의 열량, 2.4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탄수화물 당질 섬유질 회분 무기질과 칼슘, 그리고 인 철분과 레티놀 나이아신 등 약효성분이 들어있다.

식품으로서의 산마늘은 산나물과 일반 마늘의 성질을 두루 지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른봄 엄지손가락 정도로 자라났을 때 어린 싹이나 잎을 잘라 된장에 박아놓고 먹는 것은 풋마늘 먹는 방법과 유사하다.

잎이 충분히 자랐을 때 잘라 생채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조미료 묵나물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알뿌리는 기름으로 볶거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밭마늘처럼 염장이나 장아찌 등 저장식품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배타는 사람들의 선내 식으로 싣고 다니기도 했다.

산마늘은 3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잎이 피고 꽃이 지고 씨앗이 맺힐때까지 식용으로 이용할수 있다.

식용부위로는 파와 비슷하게 생긴 인경과 잎, 꽃 그리고 씨앗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날것으로 먹거나 무침, 초절임, 튀김, 볶음등 다양하게 먹을수 있으며,

또한 염장이나 장아찌, 묵나물 등 저장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중에 널리 알려진 식품으로는 간장절임과 김치절임이 있다.

 

약용으로 먹을 때는 산마늘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녹즙을 내고, 술에 담그고, 마늘죽으로 만들고, 불에 구워먹는 등의 방법이 다 좋다. 되도록 날로 먹는 것이 좋지만 생마늘 같이 진한 냄새가 거슬리는 사람은 익혀먹으면 좋다.

 

산마늘은 인경, 잎, 꽃 등 식물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른봄 3∼6월까지는 어린 싹에서 부터 잎이 굳어지기 직전까지 잎줄기 등을 이용하고 뿌리와 인경은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꽃과 꽃봉우리는 6∼7월에 따서 이용한다.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살균작용이 있으며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묵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자양강정,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등에 약효가 있다.

 

이 같은 효능을 현대의과학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원예학자들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산마늘은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특별한 기능으로는 강한 살균작용을

갖고 있다.

민방에 전해지는 약효는 여러 가지다. 우선 잎과 줄기(인경)는 위장병 신경쇠약 심장병

기관지병 헛배 월경불순과 땀을 흘리고자 할 경우에 사용되었다.

또 마늘을 닮은 알뿌리는 비타민결핍증과 위장병 위염 소화불량, 그리고 월경이 없거나 땀을 내려할 때 먹었으며 오래 상식하면 눈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왔다.

이밖에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치료 등 효과도 있다고 전해진다.

약용으로 뿐 아니라 일상의 식탁에 올려 일반식품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날로 쌈채삼아 먹거나 염장 저장식품으로 만들 수 있고 일반 나물처럼 무치거나 튀겨 먹어도 좋다. 하지만 영양효과는 익혀 조리할 때보다 날로 먹을 때가 더 우수하다.

대관령 고랭지시험장 김원배 박사는 “익히는 것보다는 날로 먹을 때 보다 큰 자양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른봄 엄지손가락 정도로 자라났을 때 어린 싹이나 잎을 잘라 된장에 박아놓고 먹는 것은 풋마늘 먹는 방법과 유사하다. 잎이 충분히 자랐을 때 잘라 생채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조미료 묵나물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알뿌리는 기름으로 볶거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다. 밭 마늘처럼 염장이나 장아찌 등

저장식품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배타는 사람들의 선내 식으로 싣고 다니기도 했다.

약용으로 먹을 때는 산마늘을 그대로 섭취하거나 녹즙을 내고, 술에 담그고, 마늘죽으로 만들고, 불에 구워먹는 등의 방법이 다 좋다. 되도록 날로 먹는 것이 좋지만 생마늘 같이 진한 냄새가 거슬리는 사람은 익혀먹으면 좋다.

▲산마늘 죽
알뿌리 30g과 맵쌀 60g을 함께 섞어 죽을 쑤어 먹는다. 보통 죽을 끓이는 방법과 같다. 중년기와 노년기의 폐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에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위가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가 나쁜 노인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산마늘 주
자양강장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뿌리를 토막내 3배량의 소주에 담근다. 가끔 휘저어 주면서 냉암소에서 2~3개월 숙성시킨다. 하루 한번씩 취침 전에 20~40CC정도씩 마신다.

 

5. 산마늘 수익성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묵나물 등으로 이용되며 장기간 염장 저장해 이용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산지대의 산채가 일반 지의 시설하우스에서 많이 재배되어 일본에 수출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인체내의 비타민 B흡수를 촉진하는 기능작용과 항 혈전 작용 물질의 존재가 밝혀짐에 따라서 기능성 식품, 의약원료로서의 이용이 주목되고 있다.

 

작물 선택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수익성이다. 아무리 번식을 잘하고, 재배하는데 수월하다고 해도 수익성이 없다고 하면, 아무래도 선택을 하는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산마늘은 요즈음 5가지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다.

- 산마늘 쌈채용 생 잎: 1kg당 12,000원~

- 산마늘 장아찌: 1kg당 17,000원

- 산마늘 김치: 1kg당 30,000원

- 산마늘 묘종: 4년생 600원

- 산마늘 종자: 1kg당 30만원~

 

산마늘은 1주당 보통 4개 정도의 잎을 채취한다. 100평에 30,000주 정도 재배를 한다고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해보면 어느 정도 수익성이 있을 것인지 얼추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300평 정도만 잘 재배를 한다면, 한번 채취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몇 년이고 산마늘 채취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산마늘 수명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6. 산마늘 판매

다른 여타 작물도 마찬가지 이지만, 산마늘 역시 높은 수익성이 보장된다고 해도, 판로가 없다면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산 마늘의 수요처는 다음과 같다.

- 산마늘 생잎, 장아찌 및 김치: 한정식 및 산채 정식집, 일반 가정

- 산마늘 묘종 및 종자: 산마늘 재배를 원하는 사람

 

산마늘은 사전에 산마늘을 필요로 하는 한정식 집들과 사전에 1년 단위로 계약을 해서 공급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에 정기적으로 납품이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여 직접 소비자들에게 공급도 물론 가능하다.

산마늘 묘종이나 종자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귀농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재배를 원하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7. 결 론

산마늘에 매료되어 직접 산마늘을 재배하면서 느낀 점은 어서 빨리 유용성이 아주 높은 산마늘을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이용하도록 해보고자 함이다.

 

본인은 농사가 주 전공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농사 경험이 풍부하고, 적지의 밭이나 임야를 확보하고 있는 분들에게 가능한 한 많이 보급을 하여 그 분들이 재배한 양질의 산마늘을 가공 및 유통시키는 쪽에 관심을 가져 볼 생각이다.

 

또한, 어떤 작물을 선택하여 귀농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작물 아이템으로 적극 추전을 해 볼 생각이다.

 

향후, 산마늘 재배 및 유통을 체계적으로 이원화 하여 재배와 유통을 분리하고, 산마늘을 재배하시는 분들은 판로 걱정없이 오로지 양질의 산마늘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계획이다.

직접 실천을 하기 위해서 조만간 산마늘 작목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산마늘 공급을 해보고자 한다.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영광(부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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