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조경·원예

[스크랩] 7월의 꽃밭..꽃이 있기에 행복하다.

예농 2009. 5. 11. 18:53
 
    7월의 꽃밭..꽃이 있기에 행복하다.
    정말 찌는 듯하다는 말이 맞죠?
    삼복더위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느 님이 그러데요. 너무 더워 식물들이 축~~~늘어졌다고. 
    강력한 햇살, 그리고 달궈진 대지. 한낮엔 정말 식물들이 지친 듯 생기를 잃고 말지요.
    이럴 땐 하루만 방심하면 꽃들이 애처로운 모습이 되어버려 보기에도 애처롭답니다.
    7월 장마 때의 거친 비와 강한 햇살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피었던 예쁜 꽃들.
    그 꽃이 있었기에..그녀는 행복했고..아름다움 속에서 숙제 아닌 숙제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고 꽃 모양의 신기함에 마냥 감동했던 그녀였습니다.
    오늘도 그녀는 꽃을 보며 미소 짓고..또 아름다움을 나누면서 기쁨을 노래합니다.
    *지금부터 7월, 그녀의 꽃밭에 피었던 꽃을 구경해 볼까요? 
    사진이 정말 많답니다. 워낙 많은 꽃들이라 작게 줄일 수밖에 없어서 그 아름다움을
    다 전하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합니다..천천히 아름다움을 느끼면서..구경하세요.
    


갯패랭이 꽃입니다. 5월의 화단에서 석죽패랭이, 6월의 화단에서..술패랭이..
그리고 7월의 화단에서는 갯패랭이입니다. 패랭이꽃 중에서 가장 늦게 피는 꽃이죠.

갯패랭이가 만개했을 때입니다. 일찍 핀 것은 벌써 씨앗이 익어가고 지금도 꽃이 많이 있지요.

흑종초입니다. 리겔라라는 외국이름도 있고..악마의 수풀이라는 이름도 있지요.
6월에 핀 것은 겹꽃이라 무척 화려했는데..이 꽃은 홑꽃이지요? 봄에 심은 꽃이랍니다.

‘게일라르디아’라는 꽃이죠..수많은 천인국 중에 하나입니다. 
천인국에 속하는 거니까 그냥 천인국이라고 해도 될 거 같은데...

색깔이 너무 예쁘죠? 아침에 막 피어나는 것을 보면 정말 선명하답니다.

게일라르디아&천인국...정말 색깔과 모양새가 꼭 만들어 놓은 거 같지요?

이제 꽃송이를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는 천일홍입니다. 천일동안 색이 변하지 않는다나 어쩐다나..(미소)

꿩의다리입니다..야생화에 속하지요. 키가 아주 큰 이 녀석이 꽃씨를 퍼트려 화단 여기저기 많이 나네요.

꿩의다리 꽃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왕원추리(겹원추리)입니다. 누가 논둑에 버린 것을 옮겨 심었는데...예쁘긴 하지요?

노랑칸나...비가 내린 날...찍은 거라..아주 싱그럽게 느껴지지 않나요? 더위가 싹 가시는 거 같습니다.

정말 색...선명하지요? 예쁘기도 하고요.

남천입니다..화분에 있는 건데....꽃이 피기전이네요..
가을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색도 멋지고 겨울에 눈 쌓여있는 빨강열매도 아주 예쁜 나무지요.

빨강 줄맨드라미입니다..작년에 아주 많았었는데...올해는 두 그루밖에 없네요..꽃이 길게 늘어진 게 특징이지요.

노랑 줄맨드라미..빨강색과 같은 건데....잘 자라면 마치 곡식..조 열매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이 꽃이 무슨 꽃인 줄 아십니까? 필로소스라는 꽃입니다..
그러니까 미니 채송화라고 해도 될 거 같네요. 꽃이 어찌나 작은지...잘 보이지도 않는답니다.

필로소스 꽃이 이렇게 생겼답니다. 잎은 채송화와 똑같죠? 꽃은 정말 작답니다.
누가 그러데요. 꽃도 아니고 뭣도 아니라고...근데요..작은 것 일수록 자세히 보면 아름답니다.

여기서부터는 진짜 채송화입니다. 홑꽃도 있지만 겹꽃의 화려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지요.
꽃의 색이 다른 게 많아..한 장으로 하면 너무 여러 장이 되서 어쩔 수없이 네 장씩 묶었답니다.

색색의 채송화

왼쪽 위...토종 홑꽃도 있지요? 

정말 예쁘지요? 지금은 더 많이 피었답니다..피고지고 지고피고...

선홍빛이 예쁜 다알리아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색깔이 안 이뻐서....왕따~~

빗방울이 송글송글

벌개미취입니다..올해는 다른 꽃들에게 치었는지..별로 예쁘게 피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범부채입니다. 잎과 몸에 비해 꽃은 작은 편이지요.. 까만 씨앗이 익어도 예쁘답니다.

글라디올러스 분홍색입니다. 친구가 버린 화분에서 몇 알 주어온 것인데..번식률이 좋은 거 같습니다.

글라디올러스 빨강색....위에 꽃과 함께 온 것이지요.

참나리입니다..정말 예쁘죠?

옆모습이 예뻐서..

화단에 있는 것은 점점 줄어드는데..화분에서 이렇게 예쁘게 피었답니다.

주아를 받아 담밖에 심어뒀는데...이렇게 한송이가 예쁘게 피어있지 뭡니까?
줄기에 까맣게 달린 것이 주아라고 하는데..그 주아로도 번식이 가능하지요..씨앗이라고 해도 되겠죠?

비비 꼬인 모양의 꽃...타래란...조금 삐뚤어진 게 멋인 거 같습니다.

타래란 꽃대가 꽤 여러개 되지요?

타래란 꽃을 자세히 보기위해 가까이~~

아프리카봉숭아..임파챈스...돌 절구통이라는 그릇에서..피고지고..

일본조팝입니다. 제작년 작은 화분을 하나 사다 심었는데..어느새 이렇게 커버렸네요.

작고 앙증맞은 꽃송이를 하나씩 터트리고 있네요.

화사하게 변해가고 있지요.

참조팝?..잎이 가는 것을 보니 일본 분홍조팝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자~~여기서부터는 해바라기들의 행진입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실 수 있지요.
이 꽃은 아주 멀리서 비행기타고 바다를 한번 건너고, 배를 타고 바다를 또 한번 건너고
이렇게 바다를 두 번 건너온 ‘검은해바라기’입니다. 색감이 독특하지요?

멀리 외국에 계시는 언니가 일부러 보내주신 거지요. 

검은해바라기인데..색깔이 너무 어두워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빨갛게 보이네요..색다른 멋입니다.

노랑 꽃잎에 약간 색깔이 들어간 해바라기

집 밖..담장가로 심어 놓은 무늬 해바라기

무늬해바라기 색상이 참 예쁘죠?

화단입구에 씨앗 하나가 떨어졌는지. 홀로서서 이렇게 많은 꽃송이를 매달고 있답니다.20송이가 넘더라고요.

꽃잎이 투명 노랑색이 가깝더군요..형광노랑색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눈에 띠게 엷은 색이지요.

노랑잎 해바라기

작년엔 분명 이런 색이 없었는데. 딱 한그루가 자주빛을 하고 있더군요.

자주색 해바라기 꽃송이들입니다.

담장 아래서 영양분이 부족했을까요? 자라지 못하고 작은 키로 이렇게 작은 꽃을 피웠답니다.

털해바라기입니다..이 해바라기도..멀리 외국에서 날아온 것이랍니다. 모양이 독특하지요?

씨앗 30여개 중에서 털처럼 보인 꽃을 피운 건 딱 3 그루뿐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일반해바라기처럼 피어났지요.

전형적인 우리 해바라기 모양을 하고 있지요?

털 해바라기 씨앗 속에서 나온 꽃잎이 짧은 노란해바라기, 꽃은 큰데 모양이 앙증맞아 보이죠?

담 아래 해바라기 꽃 밑에서 때(봄)도 있은 채 마지막 혼신을 다해 피어 있는 금계국.

‘아그로스템마’라는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는 꽃입니다. 이름에서 느끼듯이 외국 꽃이지요.

아그로스템마가 막 꽃송이를 펼치려는 모습입니다.

꽃잎을 펼친 모습이지요. 이때는 꽃잎이 둥그스름하지요?

조금 더 핀 것인데...꽃잎이 점점 길어지는 거 같지요?

이제 지려나 봅니다...꽃잎이 꼬여지는 듯하지요.

아하~~~신기한 꽃 시계풀..작년여름 2천원주고 한그루 사다 심어놨는데..올해 꽃을 피웠네요.
벌써..아홉송이 째 피었답니다. 그리고 지금도 꽃송이를 만들고 있는 예쁜 넝쿨식물입니다.

정말 시계모양처럼 신기하게 생긴 꽃이죠? 씨앗도 맺어주면 좋은데..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빨강접시꽃....한번 심어 놓으니 해년마다 이렇게 고운 꽃을 피우네요.

흰접시꽃...키가 무지 커서..늘 올려다 봐야하는 꽃이죠.

멜람포리엠이라는 꽃입니다. 싱그럽게 느껴지는 색이지요?

멜람포리엠이 환하게 웃고 있지요?

작고 예쁜 노란꽃이 피는 꽃이랍니다. 한 포기에서 수십, 아니 더 많은 꽃을 달고 있지요.

여기서 부터는 백일홍입니다. 백일홍 역시 저를 놀라게 한 꽃이지요. 어쩜 이리도 모양도 색깔이 다양한지..

백일홍이 피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한송이 꽃이 되지요?

같은 듯 하면서도 어쩜 이리도 하나같이 다른지..감동입니다.

꽃속에 꽃...마치 꽃잎위로..별들이 내려와 앉아있는 거 같지요? 예쁘다 예뻐~~

독특한 모양새와..색색의 색깔..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으랴.

꽃잎의 수가 많은 겹꽃들의 합창인가?...풍성한 꽃잎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드는 백일홍 꽃.

다른 키큰 꽃들 뒤에서도 당당하게 피어있는 흰 도라지꽃...뒤로 보이는 건 더덕 넝쿨.

먹기 위해서가 아닌...꽃을 보려고 심어놓은 도라지랍니다.

흰 백합. 다른 이름이 있을텐데. 모르겠네요.겨우 한그루 살아서 삐죽이 얼굴 내밀고‘저도 있어요’ 하는거 같습니다.

비비추 꽃인데..5월 6월 화단에서 보여드린 비비추와는 조금 다른 거 같지요? 화분에서 자라서 그런가?

설란입니다..작은 화분에서 자라고 있지요.

설란꽃이 예뻐...따로 찍어봤답니다.

어리연입니다. 작은 꽃 모양이 정말 독특하지요..꽃도 아주 작답니다. 

돌 구수에서 하루에 열 송이 가깝게 피고 있지요..그런데 한나절이면 꽃은 시들고 만답니다.

여기서부터는 꽃양귀비 꽃이랍니다. 정말 놀랍지 않으세요? 
한 가지 꽃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양과 색깔이 나올 수 있는지..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봄에 화단 게시물을 보셨다면 꽃양귀비 꽃이 올라온 것을 보셨을겁니다. 
그때는 주황, 빨강, 분홍, 이렇게 세 가지였지요. 그런데 봄에 다른 씨앗을 뿌려 폿트에 심었지요.

그리고 같은 꽃인 줄만 알고 저희 화단과 직장에..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모종을 나눠 줬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가장 먼저 흰 꽃이 피었었지요. 저도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 꽃이...

직장 동료 제게 달려와서 “아야 자네 집에 없는 것..여기 피었더라..어쩐데..다시 파줄까?”
"에고..파긴..여기서 보면 되지 뭐“..근데 속으로 은근히 ‘우리 집도 저렇게 예쁜 꽃이 필까?’

근데요. 한참 뒤 저희집도 피었답니다..그것도 화단이 좁아 집 밖..담 아래 심어 놓은 곳에서요.
얼마나 다양한 꽃들이 피는지........날마다 보고 또 보고.....정말 신기하게 아름다운 꽃이죠?

깔도 모양도...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한 가지 꽃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꽃이 피는 것을 보셨습니까? 같은거 같으면서도 각기 다른 꽃입니다.

땡볕아래서도 예쁘고........비를 맞고 있어도 예쁘고..너무 예쁜 꽃들이 많아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작게 만들어서 그 아름다움을 다 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답니다.

화려한 겹꽃들의 잔치..누가 더 예쁘나....뽐내기 하는 거 같습니다.
씨앗을 받긴 했는데.....이런 꽃들이 다 나올 수 있을 런지....내년이 기대되긴 합니다..
정말 화려한 꽃.............꽃양귀비..셜리포피였습니다.

분재에서 피어난 꽃치자입니다. 
열매치자와는 달리 화려하게 꽃만 피고..지는 꽃이지요. 향기는 아주 진하답니다.

풍접초 흰색입니다.
풍접초를 우리나라이름으로는 족두리꽃. 왕관꽃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지요.

꽃잎모양이 나비가 바람을 타고 앉아있는 모양을 닮았다고도 하고, 나비가 꿀을 빨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풍접초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나요.

풍접초는...흰색, 분홍색, 보라색..이렇게 세 종류가 피더군요. 키가 아주 큰 녀석입니다.

풍접초들이 옹기종기.....비가 내린 오후에..

커다란 콩 작두콩...........바로 작두콩 꽃입니다.

아주 멀리서..해바리기와 같이 날아온 줄콩 꽃입니다. 예쁘죠?

태어나서 처음 보는 꽃이라...다시 한번 찰칵!

이것이 바로 줄콩입니다..먼데서 온 식구지요. 
콩의 길이가 크게는 80Cm까지 자란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대나무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 줬답니다.
이 콩은 껍질째 먹는 콩이지요. 살짝 데쳐 샐러드용으로 먹어봤는데..맛 좋던데요.
멀리에서 귀한 선물을 주신 언니께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줄콩 올라가라고 해 놓은 곳까지 침범한..메꽃..저도 한 식구라고 빠질 수 없다고 하네요.

여기서부터는 헬리크리섬이라는 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스라기, 종이꽃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분명 살아있는 꽃인데도 만지면 신기하게도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고 마치 
빳빳한 종이로 만들어 놓은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종이꽃, 바스라기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귀하게 보내온 꽃이라..그만큼 제게 소중한 꽃이기에..조금 많은 양의 사진을 올립니다.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아름답고 귀하기에..

주황색이 활짝 핀 모습니다.

노랑종이꽃...저 가는 거 같습니다.

피려고 준비중인 분홍색 헬리크리섬(바스라기, 종이꽃)

피려는 모습도 신기하지요?

분홍종이꽃

진분홍 종이꽃

한 송이가 예뻐서

마치 꽃 안에 조명장치를 해 놓은 듯 하지요?

활짝 핀 꽃입니다.



어머~~~너무 예쁘지 않나요?

만개한 꽃 위에..투명 거미가~

어머나~ 조명등을 켜 놓은 거 같지요?

신기하고

예쁘단 말밖에 할 말이 없죠?

신기해 보이는 꽃임에 확실합니다.

정말 오묘한 빛을 내고 있는 꽃..바스라기 꽃

꽃씨를 보내준 언니가..더 오래 꽃을 보기 위해서니까 꽃을 꺾어도 꽃이 용서 할 꺼야. 그러니 꽃을 꺾어 말리렴.
그 꽃은 말려도 그대로 있으니까 씨앗 받을 거 조금만 남기고 꺾어서 말려도 좋을 거 같구나. 그래서 용기를 냈지요.

한 송이씩 있어도 예쁘고...이렇게 모아놔도 예쁘고..저녁 햇살은 받고 있는 정말 예쁜 꽃입니다.

직장에서 시들어 버린 것을 주워와 살렸더니 이렇게 고운 꽃이~~로즈베고니아입니다.

풍란을 붙혀 놓은 나무에 이렇게 버섯도 꽃이 되어 피었답니다.
*여기서부터는 꽃을 찾아온 손님들입니다.

흰니코티아나와 벌

남편과 앉아있는데 이상하게 벌의 움직임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가까이 가보니 세상에
벌이 거미에게 잡혀 있지 뭡니까? 몰래 안에 숨어 있다가 벌이 꿀을 발러 오자 머리를 물었나봅니다.
내가 만지려 하자 남편이 그냥 두라고 하네요...자연은 먹고 먹히는 세계라며..

임파챈스(아프리카 봉숭아)를 찾아온 나비

종이꽃이 아직 피지도 않았는데..거미손님들..급하기도 하시지.

장미잎에 위에서 먹이 사냥을 하고 있는 벌

숙근버베나와 나비

아그로스템마 와 벌...밤이 되어갈 무렵..

자주색 해바라기를 찾아온 벌 무리들...비가 오려고 하니 바쁜가 봅니다.

게일라르디아 꽃에서 어김없이 벌 손님이 찾아왔지요?

작은 잠자리...날씬하기도 하여라.

향기고운 방앗잎 꽃을 찾아온 호랑나비.
*와~~힘들다..정말 너무 많은 양의 사진이죠?..힘들다는 말은..행복한 푸념입니다. 꽃이 있이 있기에..
흐르는 노래는 조관우님의 '꽃밭에서'입니다.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꽃 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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