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토종벌

[스크랩] 분봉군 수용하기

예농 2009. 3. 25. 21:25

 분봉군을 수용하기 위해 미리 자리를 마련하고 벌통을 준비합니다. 토종벌에서 분봉군 수용하기가 힘들다고들 하지만 저는 100% 수용을 합니다. 방법은 분봉나온 벌통 맨 윗칸을 하나 잘라 분봉군 수용통 위에 놓고 밑으로는 사용하던 벌통 2~3개를 한통으로 구성합니다.

 

어떤분들은 분봉군이 붙은 멍덕을 위에 그냥올리시는 분도 있는데 그리하면 안착율이 떨어지죠. 벌의 습성상 출입문으로 기어서 들어간 벌은 도망갈 확율이 적습니다. 분봉군 수용 시간은 오후 6~6시 30분경 하면 되는데 날이 금방 저물어 밤이 되면서 안정을 취할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출입문을 막아두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리되면 벌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또 바로 당액을 사양 할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왠만한 분들은 여왕벌을 보지 못하시지만 저같은 경우 분봉군을 수용 하면서 여왕벌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검고 긴것이 여왕벌이죠.

 

 분봉군 수용하기가 완료되면 1주일 정도 출입문을 열어보지 말고 주변을 조용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봉군 안착율을 높이는 방법중 한가지 방법은 분봉군을 자루방에 넣어 지하 빛이 들지않는 어두운 곳에 1~2일 정도 매달아 두었다가 하시면 성공율은 더욱더 좋습니다.

출처 : 토종벌과 함께
글쓴이 : 초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