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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스테비아 재배 방법입니다.

예농 2011. 1. 31. 11:45

스테비아란?

 

국화과 더년초 식물로 허브의 일종이다.

원산지는 파라과이, 브라질이다.

길이는 60-80cm로 자라고 이용부분은 잎과 줄기이다.

당도는 설탕의 200배 이상이며 칼로리는 설탕의 1/90에 불과하고 항산화작용은 녹차의 5배 이상에 달하며 성인병 예방 및 식물의 발육성장 촉진 기능을 갖고 있다.

 

1. 재배적지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가 좋으면 산도는 중성토양이 알맞다. 수분 보존이 좋은 약간 습기가 있는 토질을 좋아하므로 퇴비나 부엽토를 좀 많이 넣고 흙을 만든다.

 

2. 번식

씨와 꺽꽂이로 번식한다. 씨의 경우 봄 파종후 살짝 흙을 덮어 관수하고 비닐을 씌운후 햇빛을 가려준다. 떡잎이 나오면 솎아주고 넓혔다가 본잎이 4-5장 때 정식한다. 꺽꽂이가 파종보다 쉬운 방법으로 5-6월경 새순을 3-4마디 길이로 잘라 2-3시간 물에 담궈 물올림을 한 후 흙에 꽂으면 된다.

잎은 그다지 넓게 퍼지지 않으므로 포기간격은 30-40cm 이면 충분하다. 쉽게 무성해지므로 정원에 심을경우에는 전망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공간을 사전에 마련해 놓으면 좋다.

 

3. 관리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보온을 해준다. 생육온도를 21도 이상으로 유지하며 건조에 약하므로 토양수분이 60%쯤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충해에는 강하다.. 여름에 하얀 조그만 꽃이 핀다.

 

4. 시비

수확 후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웃거름은 유기질 액비가 이상적이다.

 

5. 수확

지상 20-25cm 높이에서 베어내어 햇볕에서 빨리 건조 시킨다. 여름에는 1-2일이면 건조된다. 막대기로 두들겨서 줄기와 잎이 쉽게 분리되게 하며 비에 젖지 않게 해서 단맛이 유실되어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

 

6. 이용과 효능

스테비오 사이드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설탕에 비해 무려 200-300배의 단맛을 내며 칼로리는 1gm 당 4 칼로리로 매우 낮아 당뇨병환자나 다이어트를 요하는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디오 사이에서는 옛날부터 감미료로 사용하여 왔다고 한다. 독성이 없고 내열성이 있으므로 요즈음에는 다이어트 식품의 감미료로 이용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쥬스류, 콜라 등에 사용한다.

개화 직전에 가지를 잘라서 건조를 시킨 다음 밀폐 용기에 보존한다. 허브차 한잔당 잎 3-4장이 적당하다.

 

1) 허브차

허브차는 주로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 건강을 위해 마신다. 그라나 설탕과 같은 과당은 그리 유익하다고 볼 수 없다. 허브티나 홍차를 마실때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이용해 보면 좋다. 단맛이 설탕에 비해 무려 200배가 되는 식물이므로 조금만 감미해도 달콤한 맛을 낸다. 스테비아는 생잎과 마른잎을 모두 써도 무관하다. 그러나 어느정도 성장한 스케비아의 잎을 수확해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잘 마른 잎을 병에 담아두고 이용하면 편리하다. 스테비아의 사용량은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과하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음료

펀치나 후르츠칵테일, 미숫가루, 생과즙 음료나 허브음료를 만들때 설탕이나 꿀같은 당도가 높은 감미료를 이용하기 보다는 스테비아를 이용하면 더욱 맛이 깔끔해진다. 거즈나 망에 담아 5분정도 울궈내면 달콤한 맛이 그만이다.

 

3) 요리

스테비아를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당뇨병환자 들이다. 스테비아는 아주 소량의 열량만을 내기 때문이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스테비아를 사용하면 좋고 충치, 비만, 심장병과 같은 현대병 예방에도 좋다.

 

7. 스테비아 농법이란?

스테비아의 잎과 줄기를 화학처리하지 않고 천연 그대로 분말화, 농축화하여 만들어진 스테비아 비료를 사용하여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함께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20세기 친환경 농법이다.

 

스테비아의 효능

1) 유효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어 토양환경과 식물뿌리에 활력을 준다.

2) 토양개선, 토양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어 작물체에도 그 효과를 전달한다.

3) 작물의 저항력 증대로 병충해 예방에 탁월하다.

4) 단맛은 더욱 달게, 신맛은 더욱 시게.. 작물의 맛과 질감을 함께 올려 준다.

5) 작물의 신선도를 높여주어 저장성 증대와 함께 유통기간을 늘릴 수 있다.

6) 서리에 강한 작물로 만들어주어 수확기간을 연장하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농사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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